건대 포차끝판왕 코로나 집단감염

서울시 광진구의 한 음식점에서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43명 발생하였습니다.

방역당국은 식당 등에서 집단감염이 계속 되면서

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 방역수칙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최초 양성환자가 발생한 뒤

2월 1일 18명, 2일 24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광진구 소재 ‘포차끝판왕 건대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43명으로 늘었습니다.

43명 중 서울 거주자는 39명입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시설 관계자 등 접촉자를 포함해

총 813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고,

현재까지 양성 42명(최초 확진자 제외)과 음성 124명으로 밝혀졌습니다.

관련된 다른 사람들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지난달 1월 24~29일 사이 이곳을 이용한 사람들 중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는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건대 포차끝판왕은 식당으로 등록한 후

클럽처럼 춤을 추고 술을 마시도록 한 사실이 최근 단속에서 적발되었습니다.

 

서울시는 식당 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제대로 안내하지 않은 점을 들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1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며

일반음식점 내 춤추는 행위는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사항으로

2월 4일부터 2달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됩니다.

 

 

또한 서울시는 해당 음식점에 대해 치료 및 방역비용 등

모든 비용 일체를 구상권 청구할 예정입니다.

 

해당 가게는 일반음식점으로 전환하면서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구상권 청구를 감수하겠다’고 했습니다.

 

방역통제관은 “방역 노력과 시민들의 참여가 헛되이 되지 않도록

방역수칙 위반 행위에 대해 엄중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가게를 이용한 이용자에 대해서도

CCTV 분석 등을 통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마스크 미착용 등이 적발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일반 음식점의 방역수칙을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 중입니다.

현재 많은 확진자가 한 곳의 음식점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에

현재의 방역수칙에서 부족한 부분을 찾아내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일부 식당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서울시 확진자가 전날대비 늘었으며

설 연휴를 앞두고 사람 간 접촉, 지역 간 이동이 많아지면서

신종 코로나 재확산 위협이 높아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3차 대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5인이상 집합금지, 사적모임 금지, 집합제한 등의 방침을

철저히 준수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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