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방영날짜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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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방영날짜 출연진

 

2020년 상반기 tvN 에서 시즌1을 방영하여 '역대 tvN 주중 드라마 수도권 최고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두 번째 시즌이 시청자들 곁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그동안 한국의 시즌제 드라마는 여러가지 이유로 주인공이나 작가, PD 등의 스태프가 바뀌는 경우가 많았으나,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신원호PD는 초기부터 시즌제로 기획한 작품이기 때문에 기존 스태프와 출연진이 처음 계약을 맺을 때 시즌제 관련 조항을 삽입하여 스토리와 출연 배우가 변하지 않고 시즌 1과 이어지게 될 예정입니다.

2020년 말까지 캐스팅과 제작 준비를 완료하고 촬영을 시작해서 이르면 2021년 5월, 늦어도 6월 내로 방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방영일정 : 2021년 5월 예정 중

방영시간 : 매주 목요일 밤 21시

편성채널 : tvN 12부작

제작사 : 에그이즈커밍

연출 : 신원호 PD

작가 : 이우정

출연진 :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전미도, 김대명 등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 출연진

 

 

 

앞서 알아본대로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담당PD가 초기부터 시즌제로 기획한 드라마이므로 시즌2에도 시즌1의 출연진들이 그대로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즌2를 기다리면서 시즌1에 출연했던 배우들 및 배역에 대해 다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 출연진

 

 

김준완(정경호) 40세 흉부외과 과장

전 강운대병원 흉부외과의이며 현시점 기준 율제병원 흉부외과 과장으로 익준과는 고향 친구입니다. 의대 돌아이만 지원한다는 흉부외과의 전설적 돌아이이자 레지던트에겐 악마로, 환자들에겐 더 악마로 통하는 ‘사탄’의 의사 캐릭터입니다.

 

 

 

 

 

안정원(유연석) 40세 소아외과 조교수

천사같은 성품의 소유자로 천주교가 모태신앙임에도 불구하고 별명은 ‘부처’입니다. 부모의 품보다, 병원 침대가 익숙한 인물로 몸보다 마음이 더 힘든 소아외과에서,정원의 따스함은 위로이자 희망힙니다. 지칠 법도 한 20년차 의사지만,
한 번도 환자나 보호자, 하물며 동료 의료진에게도 화를 낸 적이 없는 착한 이미지입니다.

 

양석형(김대명) 40세 산부인과 조교수

속을 알 수 없는 은둔형 외톨이이자 자발적 아웃사이더로, 숨 쉬고 사는 게 신기한 귀차니즘의 대명사입니다. 속을 알 수 없는 뚱한 표정, 묻는 말에 겨우 대답이나 하는 외모도, 성격도 별난 의사지만 호감을 실력으로 커버하므로 진료실은 항상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직업이 ‘의사’라는 거 빼고는 멀쩡해 보이는 게 거의 없는 캐릭터입니다. 마흔의 나이에 ‘엄마, 엄마’를 입에 달고 사는 마마보이에, 다른 사람과 통화하는 게 어색해 전화가 와도 카톡으로 답하기까지 합니다. 석형이 추구하는 인생관은 최소한의 인간관계 속 최소한의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이익준(조정석) 40세 간담췌외과 조교수

인싸 중의 인싸로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였던 준완의 말에 의하면 1반부터 10반까지 다 친구였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항상 전교 1등에, 의대가서는 맨날 나이트만 다녔는데도 수석 졸업에, 동기 중 국시도 단연 일등을 기록하죠. 인생이 너무 잘 풀리다 보니 열등감, 컴플렉스, 선입견이 없으며 나이가 지긋한 교수님의 꼰대소리도 유연하게 맞받아치는 성격입니다. 천재들이 인정하는 천재 중의 천재 캐릭터로 공부도, 수술도, 노는 것도 최고인 만능 캐릭터입니다.

 

 

 

채송화(전미도) 40세 신경외과 부교수

율제병원 신경외과 부교수로 99학번 5인방 중 홍일점입니다. 단점이 없고 위인전이라도 쓰고 싶다는 평으로 학교 다닐 때부터 모범생 스타일이었습니다. 병원에서의 모습도 실수 하나 없이 똑 부러진 모습을 보여주는 등 단점이 없다는 이유로 별명이 '귀신'이 되었습니다.

의대 동기 5인방의 어머니들이 며느리로 삼고 싶어하는 인물로 석형의 모친은 석형의 앞에서 송화 얘기를 자주 하기도 하고, 정원의 모친인 로사 또한 송화랑 아들을 이어주고 싶어합니다. 의대 동기 5인방과 그들의 어머니 뿐만 아니라, 성품 덕에 병원 내 선배와 후배들과 환자들 사이에서도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인물이죠. 이성적이면서도 다정다감한 의사로 드라마에서 등장하는 수많은 인물들 사이에서도 가장 인격적으로 완성된 인물 중 하나입니다. 자기 밑의 전공의를 아끼고 배려하면서도 혼낼 때는 따끔히 혼내기도 하는 캐릭터입니다.

 

 

 

 

 

장겨울(신현빈) 29세 외과 레지던트 3년차

외과의 유일무이한 레지던트로 이름만큼 차가운 말투, 무뚝뚝한 성격으로 의도치 않게 주변인들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지만 환자를 보살피는 일에 대해서는 한 치의 물러섬 없이 뜨겁고 열정적입니다. 레지던트가 왕인 외과에서, 과 결정을 앞둔 겨울을 향한 애정 공세가 시작됐지만 모르쇠로 일관합니다. 여름엔 흰티, 겨울엔 청남방 두 벌로 한 해를 버티는 ‘단벌 신사’ 의 캐리턱입니다.

 

 

도재학(정문성) 39세 흉부외과 치프 레지던트

나이 차이가 얼마 안나는 김준완에게 매일 혼나고 깨지면서도 까칠한 성격으로 모두가 어려워 하는 김준완을 반존대를 써가며 가장 편하게 대하고, 참견도 엄청납니다. 결혼한지 10년 넘은 아내와 맞벌이를 하면서, 적금에 월급을 다 쏟아붓느라 정작 본인은 한 달에 10만원씩 용돈을 받으며 알뜰 그 자체의 삶을 사는 인물이죠. 

 

교수보다 한 살 어린 늦어도 한참 늦은 늦깎이 레지던트로 내세울 것 하나 없는 집안에 돋보일 것 하나 없는 외모로 태어나 세상에서 스스로를 빛낼 수 있는 건 ‘간판’이라 생각하고 살아왔습니다. ‘사’자를 달기 위해 4수끝에 법대에 진학,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사법고시에 매달렸으나 6번째 사법고시 낙방 후 남들은 직장에서 과장 쯤 달 법한 나이에 의학전문 대학원에 입학하고 의사라는 직업을 갖게 됩니다.

 

 

 

 

 

천명태(최영우) 52세 흉부외과 교수

공포의 3분 진료로 유명한 일명 흉부외과 ‘막말 제조기'입니다. 잘 뛰던 심장도 얼어붙게 하는 공포의 ‘3분 진료’로 유명하며 무뚝뚝하고 불친절한 성격으로 환자들은 “무서워서 못 물어보겠다.”며 하기도 하고 인터넷에선 ‘기피 의사’로 유명합니다. 의사의 사명감 따윈 잊은 지 오래며 환자의 안위보단, 부동산, 주식 등에 정신이 팔려 있을 뿐만 아니라, 보는 사람마다 돈 자랑 하기에 바빠 병원 내 기피대상 1호로 통하는 인물입니다.

 

 

소이현(윤혜리) 33세 흉부외과 PA간호사

강운대병원 시절부터 준완과 손발을 맞춰 온 흉부외과 PA 간호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