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가레스 베일은 웨일스 국적의 레알 마드리드 소속 축구 선수이자 토트넘 홋스퍼로 임대 된 선수로 포지션은 윙어이며 현재 웨일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습니다. 전성기인 토트넘 홋스퍼에서 프리미어리그를 평정한 뒤,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여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을 비롯해 총 13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국가대표팀에서는 조국 웨일스를 최초로 유로 2016 4강으로 올려 놓기도 했습니다. 또한 PFA 올해의 선수 2회, PFA 올해의 팀 3회, UEFA 올해의 팀 2회, UCL 시즌의 팀 1회 선정되고 UEFA 올해의 선수 최종 3인에 이름을 올리는 등 화려한 개인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가레스 베일 프로필

 

 

 

이름
가레스 베일 (Gareth Bale)


본명
가레스 프랭크 베일 (Gareth Frank Bale)

 

생년월일
1989년 7월 16일

 

국적
웨일스


출신지
카디프

 

 

 

 


신체
185cm / 81.8kg

 

포지션
윙어, 스트라이커

 

주발
왼발

 

등번호
웨일스 축구 국가대표팀 - 11번
토트넘 홋스퍼 FC - 9번

 

유스클럽
사우스햄튼 FC (1999~2006)

 

프로클럽
사우스햄튼 FC (2006~2007)
토트넘 홋스퍼 FC (2007~2013)
레알 마드리드 CF (2013~ )
→ 토트넘 홋스퍼 FC (2020~ / 임대)

 

국가대표
90경기 33골 (웨일스 / 2006~ )

 

 

 

경기 스타일

 

 

 

1. 장점

베일은 원래 포지션은 레프트백으로, 오버래핑 능력에 비해 수비력이 한참 부족하고 플레이 스타일이 너무 단순하다는 단점이 있었으나, 풀백에서 윙어로 포지션 변경을 하면서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경험과 실력을 쌓아가면서 드리블, 크로스, 슈팅, 프리킥, 패스, 위치 선정 등 전체적인 기술들이 엄청나게 발전했고, 2011-12 시즌부터는 득점력도 수준급인 선수가 되었습니다. 베일의 가장 큰 장점은 엄청난 스피드로 전성기 시절 치고 달리기를 시도했을 때 빠른 수비수들도 가볍게 따돌리는 장면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으며 상대가 라인을 올려서 뒷공간이 생긴다면 베일이 치달할 걸 알고도 막기 어려웠습니다. 2011-12시즌과 2012-13시즌에는 프리미어 리그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받았으며,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에도 수많은 슈퍼골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18-19시즌부터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풀스프린트나 치달을 하는 경우가 많지 않지만 기본적인 스피드는 여전히 빠르며 최근에는 풀스프린트 대신 강력한 킥능력과 축구센스를 활용하는 플레이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피지컬 또한 좋은 편이기 때문에 큰 신장에 넓은 어깨를 가져 측면에서의 몸싸움에서 쉽게 지지 않는 모습을 보입니다. 스피드, 피지컬 뿐만 아니라 킥력 또한 뛰어나며 왼발 슈팅, 크로스, 프리킥 모두 준수하고 왼발 아웃프런트를 이용한 기술도 수준급이다 보니 웨일스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는 물론이고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프리키커로 나서서 득점을 기록한 적도 있습니다. 최전성기 중 하나로 꼽히는 2015-16시즌에는 유럽에서 가장 많은 헤딩골을 넣은 선수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으며, 레알마드리드의 지단 감독 1기 체제에서도 처음에는 주전으로 활용되었는데, 16-17시즌 후반기부터 좌날두-우베일 보다는 날두-벤제마 투톱에 이스코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배치한 4-3-1-2포메이션을 주로 가동함에 따라 벤치로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2018-19 시즌부터 스피드가 떨어지면서 패스 위주로 공격을 풀어나가는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하며 플레이 스타일이 바꾸고 있고, 2020-21시즌 토트넘 임대 후 이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른쪽 측면과 하프 스페이스를 오가며 우측 풀백과의 연계를 통해 공을 전개하거나, 반대편 측면에 위치한 왼쪽 풀백 혹은 왼쪽 윙어로 전환 패스를 하면서 토트넘의 공격을 풀어주는 역할을 보여 주고 있는 것이죠.

 



2. 단점

베일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은 잦은 부상입니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벌크업을 한 이후 토트넘 시절보다 민첩성과 유연함이 다소 줄어들었고, 부상의 빈도가 늘어나면서 16-17 시즌부터 거의 매 시즌의 절반 가까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신체 조건이 장점인 대부분의 선수가 그렇듯 30대에 들어선 2018-19 시즌부터 베일의 플레이 스타일은 많은 장점들 중에서 킥력을 제외하고는 많이 약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경기에 나오면 월드클래스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주기 때문에 여전히 많은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기록

 

 

 

1. 대회 기록

토트넘 홋스퍼 FC (2007~2013, 2020~ )
-  EFL컵 준우승: 2007-08, 2020-21

 

레알 마드리드 CF (2013~ )
- 라리가: 2016-17, 2019-20
- 코파 델 레이: 2013-14
-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017
- UEFA 챔피언스 리그: 2013-14, 2015-16, 2016-17, 2017-18
- UEFA 슈퍼컵: 2014, 2017
- FIFA 클럽 월드컵: 2014, 2017, 2018

 

 

 

 

 

2. 개인 수상기록

- 발롱도르: 9위(2013), 6위(2016)
- UEFA 올해의 선수 3위: 2015-16
- UEFA 올해의 팀: 2011, 2013
- UEFA 챔피언스 리그 시즌의 스쿼드: 2015-16
-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맨 오브 더 매치: 2018
- PFA 올해의 선수: 2010-11, 2012-13
-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 2012-13
- PFA 올해의 팀: 2010-11, 2011-12, 2012-13
- FWA 올해의 선수: 2012-13
- 프리미어 리그 시즌의 선수: 2012-13
-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 2010년 4월, 2012년 1월, 2013년 2월
- FIFA 클럽 월드컵 골든볼: 2018
- FIFA 클럽 월드컵 득점왕: 2014, 2018
- 코파 델 레이 결승전 맨 오브 더 매치: 2014
- ESM 올해의 팀: 2012-13
- 웨일스 올해의 축구 선수: 2010, 2011, 2013, 2014, 2015, 2016
- 웨일스 올해의 영플레이어: 2007
- 웨일스 역대 베스트 XI: 2017
- 토트넘 홋스퍼 올해의 선수: 2012-13
- 토트넘 홋스퍼 올해의 영플레이어: 2009-10, 2010-11
- 마르카 레알 마드리드 역대 UCL 베스트 XI: 2018
- 마르카 토트넘 홋스퍼 역대 UCL 베스트 XI: 2019
- BBC 올해의 웨일스 선수: 2010

 

 

가레스 베일 아내

 

 

 

베일은 아내 엠마 라이 존스와 학창 시절부터 친구로  2000년 초 하이 스쿨에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이후 두 딸을 낳은 후 2016년 약혼  2019년 결혼을 했습니다. 어린 시절 내성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던 베일이 외모로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했을 때 그에게 친절하게 대해준 유일한 사람이 당시 이웃집에 살았던 이탈리아계 엠마 라이 존스이며, 현재의 와이프로 발전하게 된 것입니다.

 



 

가레스 베일 연봉 및 주급

 

 

 

가레스 베일은 레알마드리드와 2016년도에 재계약을 하게 되면서 180억원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레알에서 받고 있는 주급이 60만파운드, 한화 기준 약 9억원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연봉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연봉으로 계산하면 약 483억원정도로 메시, 네이마르, 호날두에 뒤쳐지지 않는 몸값을 보이며 월드 클래스다운 주급과 연봉을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현재 주급 9억 중 6억은 원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지급하고 있고, 3억은 임대팀인 토트넘에서 지급하고 있습니다.

 

가레스 베일은 명실상부 2010년대를 대표하는 월드클래스 윙어 중 한 명으로 상대방을  압도하는 주력과 큰 키와 넓은 어깨를 이용해 몸싸움에서도 쉽게 밀리지 않는 피지컬을 갖추고 있고, 풀백 출신다운 활발한 수비가담과 활동량을 가질수 있는 강인한 체력까지 축구선수로서 축복받은 신체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그 신체조건을 이용할 줄 아는 축구센스와 정확한 왼발 킥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앞으로도 부상 없이 꾸준히 가레스 베일의 멋진 활약을 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